르세라핌 “빌보드 ‘핫 100’ 이렇게 빨리 이뤄질 줄 상상 못해”

강주일 기자 2024. 3. 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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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쏘스뮤직 제공.



“이렇게 빨리 이루어질 줄은 상상도 못 했어요.”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이 데뷔 후 처음으로 빌보드 ‘핫100’에 진입한 소감을 밝혔다.

르세라핌의 미니 3집 타이틀곡 ‘EASY’가 최신(3월 9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100’에 99위로 진입했다. 지난 2022년 5월 2일 데뷔한 르세라핌의 첫 ‘핫 100’ 차트인이다.

이들은 7일 소속사 쏘스뮤직을 통해 “빌보드 ‘핫100’ 입성은 늘 마음 한편에 조심스레 갖고 있던 꿈인데, 이렇게 빨리 이루어질 줄은 상상도 못 했다.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많은 분께서 저희의 노력을 알아주신 것 같아 뿌듯하고 영광스럽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르세라핌은 “원동력이 돼주는 피어나(팬덤명) 분들께 가장 감사하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 음악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즐기는 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르세라핌은 7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서 후속곡 ‘Smart’ 무대를 펼친다. 이 곡은 타이틀곡 ‘EASY’와 인기 ‘쌍끌이’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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