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車] "딱 걸렸다"…경찰차 들이받은 운전자는 '만취 상태'

라창현 2024. 3. 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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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강변북로에서 음주 운전 차량이 경찰차를 들이받은 사고가 발생했다.

8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1시쯤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강변북로 아천IC 인근에서 승용차가 경찰차를 들이받았다.

당시 경찰은 차량 고장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상황이었으며 경찰관은 고장 차량 뒤에 경찰차를 세운 뒤 수신호 등으로 안전 조치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을 보지 못한 20대 승용차 운전자 A씨는 경찰차를 추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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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한밤중 강변북로에서 음주 운전 차량이 경찰차를 들이받은 사고가 발생했다.

한밤중 강변북로에서 음주 운전 차량이 경찰차를 들이받은 사건이 알려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8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1시쯤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강변북로 아천IC 인근에서 승용차가 경찰차를 들이받았다.

당시 경찰은 차량 고장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상황이었으며 경찰관은 고장 차량 뒤에 경찰차를 세운 뒤 수신호 등으로 안전 조치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을 보지 못한 20대 승용차 운전자 A씨는 경찰차를 추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출동한 경찰관들은 고장 차량 조치를 위해 경찰차에서 내린 상황이어서 다치지 않았다.

한밤중 강변북로에서 음주 운전 차량이 경찰차를 들이받은 사건이 알려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에 해당할 정도로 만취한 상태서 운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그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조사할 방침이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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