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창가에 늘 오던 그 새가 우리 아빠였을까“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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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이 시의 모티브가 된 새 이야기를 했다.
양세형은 "우리가 살던 데다. 아빠가 돌아가시고 그 집에 있을 수 없어서 아예 반대 방향에 있는 아파트로 이사왔다"라고 얘기했다.
이 새 이야기는 양세형이 펴낸 시집에 실린 시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재미와 실속, 주거에 대한 새로운 접근까지 폭 넓게 담아낼 색다른 예능 프로그램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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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이 시의 모티브가 된 새 이야기를 했다.
3월 7일 방송된 MBC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에서는 동두천 등 경기 북부에서 신혼집을 구하는 신혼 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양세형, 양세찬 형제와 문세윤은 동두천으로 집을 보러 나갔다. 양세형 형제는 에전에 살던 집과 반대 방향에 있는 아파트를 찾아갔다.
양세형은 “우리가 살던 데다. 아빠가 돌아가시고 그 집에 있을 수 없어서 아예 반대 방향에 있는 아파트로 이사왔다”라고 얘기했다. 양세형은 “우리집 창가에 새가 오곤 했다. 처음엔 왜 오나 했는데 늘 오니까 엄마가 모이를 챙겨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늘 찾아오는 그 새가 우리 아빠 아니었을까 했다”라고 말해 MC들까지 감동하게 만들었다. 이 새 이야기는 양세형이 펴낸 시집에 실린 시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매물은 호불호가 갈리는 인테리어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입구부터 올리브색에 양세찬이 “이거 호불호다”라고 하자 문세윤은 “집에 들어오지 마라”라고 협박(!)해 웃음을 안겼다.
집안에 들어서니 동서양 레트로는 전부 모은 느낌이었다. 거실 한켠은 홍콩 영화에 나오는 다방 처럼 꾸며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렇게 꾸민 인테리어 중 문짝만 두고 간다는 말에 실망의 한숨이 나오기도 했다. 양세찬은 “그럼 다시 리모델링하는데 돈이 많이 든다”라며 염려했다. 하지만 양세형은 “매매가 2억 4천!”이라는 파격가를 밝혀 또 다시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복팀에서는 문세윤이 인턴 코디로 등장했다. 그밖에 김숙, 박나래, 양세형, 양세찬, 장동민, 김대호 등이 패널로 등장했다.
재미와 실속, 주거에 대한 새로운 접근까지 폭 넓게 담아낼 색다른 예능 프로그램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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