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규실업수당 21만7000건…전주 대비 변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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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난주(2월26일~3월2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와 같이 낮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7일(현지시간)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7000건으로 집계돼 전주와 동일하다고 발표했다.
다만 지난달 24일까지 2주 이상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90만6000건으로 직전 주 대비 8000건 증가했다.
실업수당 신규 청구 규모는 주중 발생한 해고 건수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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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미국 지난주(2월26일~3월2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와 같이 낮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시장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미 노동부는 7일(현지시간)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7000건으로 집계돼 전주와 동일하다고 발표했다.
비교적 변동성이 적은 4주 평균 청구 건수는 21만2250건으로 직전주 대비 750건 감소했다.
다만 지난달 24일까지 2주 이상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90만6000건으로 직전 주 대비 8000건 증가했다. 이난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4주간 평균치도 188만8250건으로 일주일 전보다 1만250건 늘었다. 4주간 평균치는 2021년 11월11일주 188만8250건을 기록한 뒤 약 2년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실업수당 신규 청구 규모는 주중 발생한 해고 건수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 실업수당 청구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고금리 기조가 유지되고 있음에도 노동시장이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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