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이종섭 前 국방 소환 출금 해제 후 호주 출국 예정

강영운 기자(penkang@mk.co.kr) 2024. 3. 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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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해병대 채 모 상병 순직 사건에 대한 수사 외압으로 출국이 금지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63)을 7일 소환했다.

공수처 수사4부(부장검사 이대환)는 이날 이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에 따라 올해 초 내려진 이 전 장관에 대한 출국금지 조처는 해제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는 지난 1월 이 전 장관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취했으나 이 전 장관은 이달 4일 주호주대사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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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해병대 채 모 상병 순직 사건에 대한 수사 외압으로 출국이 금지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63)을 7일 소환했다.

공수처 수사4부(부장검사 이대환)는 이날 이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조사를 마친 이 전 장관은 8일 호주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 초 내려진 이 전 장관에 대한 출국금지 조처는 해제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는 이날 회의를 열어 해제 여부를 검토했고 공수처도 출국금지 해제에 반대하지 않는 분위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는 지난 1월 이 전 장관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취했으나 이 전 장관은 이달 4일 주호주대사에 임명됐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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