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계속실업수당’ 청구 190만6천건…3개월만에 최고

이광열 2024. 3. 7.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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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의 2월 18∼24일 주간 청구 건수가 190만6천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주간의 계속 실업수당은 한 주 전보다 8천건 증가했고, 지난해 11월 18∼24일 주간의 192만 5천건 이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입니다.

2월 25일~3월 2일 주간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7천건으로 한 주 전과 같은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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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의 2월 18∼24일 주간 청구 건수가 190만6천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주간의 계속 실업수당은 한 주 전보다 8천건 증가했고, 지난해 11월 18∼24일 주간의 192만 5천건 이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입니다.

이는 기존 실직자들 중 일자리를 새로 구한 사람들이 줄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2월 25일~3월 2일 주간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7천건으로 한 주 전과 같은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해 7월 이후 감소세를 보이다 지난해 9월 중순 이후 20만건 대 언저리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노동시장 과열이 인플레이션 고착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보고 고용 관련 지표를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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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열 기자 (the12t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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