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진 무대서 눈물 펑펑 “돌 때 부모님 이혼, 할머니=엄마 같은 존재”(미스트롯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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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이 어릴 때부터 자신을 돌봐주신 할머니를 위한 무대를 선보이며 눈물을 보였다.
세 번째로 무대를 꾸미게 된 오유진은 바쁜 어머니를 대신해 자신의 곁을 지켜주시는 할머니를 위해 김호중의 '할무니'를 선곡했다.
오유진은 "아무래도 할머니가 가장 생각이 났다. 할머니는 엄마 같은 존재다. 돌 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엄마가 제 곁에 없었을 시간에 할머니가 곁을 지켜주셨다. 항상 감사하고 저에게는 엄마랑 비슷한 존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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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오유진이 어릴 때부터 자신을 돌봐주신 할머니를 위한 무대를 선보이며 눈물을 보였다.
3월 7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 결승전에서는 오유진의 인생곡 무대가 공개 됐다.
세 번째로 무대를 꾸미게 된 오유진은 바쁜 어머니를 대신해 자신의 곁을 지켜주시는 할머니를 위해 김호중의 ‘할무니’를 선곡했다.
오유진은 “아무래도 할머니가 가장 생각이 났다. 할머니는 엄마 같은 존재다. 돌 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엄마가 제 곁에 없었을 시간에 할머니가 곁을 지켜주셨다. 항상 감사하고 저에게는 엄마랑 비슷한 존재다”라고 말했다.
마실 나갈 때도 항상 할머니와 함께하는 오유진은 우승하면 무엇을 하고 싶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할머니랑 약속한 게 있는데 할머니랑 주택에서 단둘이 살기로 했다. 주택에서 넓게 살고 싶다”라고 말했다.
할머니를 향한 마음을 담아 열창한 오유진은 노래가 끝나자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고, 현장도 눈물바다가 됐다. 많은 눈물을 흘린 현영은 “저도 일을 하고 자식이 집에 있으니까, 엄마가 늦게 들어왔을 때 할머니가 토닥여 주면서 키운 감정이 노래를 통해서 너무 많이 느껴졌다. 따뜻한 효심에 감동했다. 할머니와 어머니가 너무 많이 우셨다. 너무 잘 키우셨다”라고 평했다.
장윤정은 “15살답게 왈칵 울어버리는 모습이 오히려 더 반가웠다. 많은 분이 ‘저런 딸, 저런 손녀 있으면 얼마나 행복해’라고 하시겠지만, 막상 할머니나 어머님은 애가 달 거다. 잘 해내는 모습 보면서 대견하지만 너무 일찍 철이 든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도 분명히 있었을 텐데 힘을 쭉 빼고 있는 그대로 노래하는 모습에 여태까지 무대 중 제일 감동했다”라고 칭찬했다.
오유진은 마스터 점수 최고점 100점, 최저점 92점을 받았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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