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어머니 손명순 여사, 평안히 영면하셨다"

백종규 2024. 3. 7.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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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들인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은 어머니 손명순 여사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편안히 영면하셨다고 밝혔습니다.

김 이사장은 오늘 자신의 SNS에서 어머니가 오늘(07일) 오후 숙환으로 돌아가셨다며, 장례는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주최로 5일 동안 가족장으로 치르고,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이라고 전했습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인 손명순 여사는 오늘 오후 5시 39분쯤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향년 96세로 별세했습니다.

손 여사의 빈소는 서울대병원에 마련돼 내일(8일) 오전 9시부터 조문객을 받을 예정이며, 오는 11일 발인 이후 국립현충원 김 전 대통령의 묘역에 합장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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