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불법 지원금 수수 의혹' 카카오페이 보완수사 마쳐…검찰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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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지원금 수수 혐의로 카카오페이를 수사하던 경찰이 보완수사를 마치고 검찰에 결과를 통보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여신금융법 위반 혐의를 받는 카카오페이에 대한 보완 수사 결과 보고서를 지난주 서울중앙지검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검찰에 보완 수사 결과를 통보한 게 맞다"면서도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확인해 주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번 보완 수사를 토대로 검찰은 조만간 카카오페이를 기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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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범 김민수 기자 = 불법 지원금 수수 혐의로 카카오페이를 수사하던 경찰이 보완수사를 마치고 검찰에 결과를 통보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여신금융법 위반 혐의를 받는 카카오페이에 대한 보완 수사 결과 보고서를 지난주 서울중앙지검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11월15일 카카오페이와 나이스정보통신 관계자들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그러나 검찰은 같은 해 12월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부가가치통신망(VAN) 업체인 나이스정보통신이 자신들의 가맹점 모집 비용을 대신 지급하도록 한 의혹을 받는다. 금감원은 이 같은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해 6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검찰에 보완 수사 결과를 통보한 게 맞다"면서도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확인해 주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번 보완 수사를 토대로 검찰은 조만간 카카오페이를 기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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