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한 일 당했다” 유서…지적장애 고교생, 야산서 숨진 채 발견
권혜미 2024. 3. 7.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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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장애가 있는 고등학생이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전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밤 전남 진도군의 한 야산에서 고등학생 A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지적 장애가 있었던 A군은 "학교에서 부당한 일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긴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교육 당국은 A군이 남긴 메모를 토대로 사망과 학교폭력 등의 인과 관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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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서 부당한 일 당해” 유서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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