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의협 직원 참고인 조사…주수호 위원장 포렌식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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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단체 전·현직 간부들을 강제수사 중인 경찰이 대한의사협회(의협) 사무직원도 조사할 것으로 7일 확인됐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는 8일 오전 10시 의협 전 범의료계대책특별위원회 사무총장과 비상대책위원회 실무팀장 2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주 위원장 외에 노환규 전 의협 회장은 오는 9일 오전 10시쯤 소환하고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과 박명하 조직강화위원장은 오는 12일 오전 10시에 소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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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범 강승지 기자 = 의사단체 전·현직 간부들을 강제수사 중인 경찰이 대한의사협회(의협) 사무직원도 조사할 것으로 7일 확인됐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는 8일 오전 10시 의협 전 범의료계대책특별위원회 사무총장과 비상대책위원회 실무팀장 2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도 휴대전화 포렌식 참관을 위해 경찰에 출석한다. 앞서 주 위원장은 전날 경찰에 소환돼 10시간가량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주 위원장을 비롯한 의협 전·현직 집행부는 의료법상 업무개시명령 위반, 업무방해 교사·방조 등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주 위원장 외에 노환규 전 의협 회장은 오는 9일 오전 10시쯤 소환하고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과 박명하 조직강화위원장은 오는 12일 오전 10시에 소환할 예정이다.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은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7일 이들 5명과 인터넷에 선동 글을 올린 성명불상자를 경찰청에 고발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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