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계속 실업수당 청구 증가세 지속···노동시장 과열 완화되나

문가영 기자(moon31@mk.co.kr) 2024. 3. 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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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증가세를 이어갔다.

미 노동부는 7일 지난주(2월25일~3월2일)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 대비 1000건 증가한 190만6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계속 실업수당은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건수를 집계한 것이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작년 7월 이후 감소세를 보이다, 같은해 9월 중순부터 사상 최저 수준인 20만건 초반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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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만6000건으로 집계
전주 대비 1000건 증가
미국 상점에 부착된 구인 광고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내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는 실직자 중 일자리를 새로 구한 사람들이 줄었음을 시사한다.

미 노동부는 7일 지난주(2월25일~3월2일)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 대비 1000건 증가한 190만6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계속 실업수당은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건수를 집계한 것이다. 기존 실직자 가운데 새 일자리를 찾은 경우가 감소했다는 의미다.

지난해 11월 18~24일 주간(192만5000건) 이후 약 3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노동시장 과열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으로 풀이된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7000건으로 전주 대비 2000건 증가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작년 7월 이후 감소세를 보이다, 같은해 9월 중순부터 사상 최저 수준인 20만건 초반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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