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뉴스] 개방된 빌라 공동현관 들어간 스토커…대법 "주거침입" 外
오늘 각종 사건사고 소식을 정리해보는, 포인트 뉴습니다.
▶ 첫 번째 소식입니다.
전 여자친구를 스토킹하던 남성이 현관문 앞까지 접근해 주거침입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심은 유죄, 2심은 무죄로 법원 판단이 엇갈렸는데요.
대법원은 개방된 다세대주택의 공동현관을 침입한 행위도 주거침입에 해당된다고 봤습니다.
정래원 기자입니다.
▶ 두 번째 소식입니다.
작년 이맘때 국내 주식시장에서 8개 종목 주가가 폭락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외국계로 알려졌던 SG증권이 꾸민 일이었다는 의혹이 나왔는데요.
검찰은 이들이 '기업형 주가조작 조직'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렇게 가로챈 부당이득 규모만 사상 최대인 7천억원이 넘었습니다.
김유아 기자입니다.
▶ 다음 포인트 뉴습니다.
잊을 만하면 발생하는 대형 금융사고.
이번에는 NH농협은행에서 약 110억원 규모의 배임 사고가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금융권의 부실한 내부통제 문제가 또 도마에 올랐습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 마지막 소식입니다.
최근 서울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이 잇단 기강해이 사건으로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경찰청장이 관내 서장들을 전원 소집해 경고를 한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음주폭행 사건이 또 터졌습니다.
건수도 건수지만 남녀, 계급을 가리지 않고 일탈 행위를 벌여 시민들의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나경렬 기자입니다.
#스토킹 #SG증권 #배임사고 #NH농협은행 #서울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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