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父 뇌암으로 돌아가시고 너무 슬퍼 멀리 이사”(구해줘 홈즈)

서유나 2024. 3. 7.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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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양세형이 과거 아버지를 잃은 시기, 슬픔을 이겨내기 위한 가족들의 노력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3월 7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 243회에서는 양세형, 양세찬 형제와 문세윤이 동두천 신혼집을 찾아나섰다.

양세형, 양세찬 형제의 아버지는 서울대 출신으로, 도배장이로 일하다 약 10년 전 시한부 판정 6개월 만에 뇌암으로 돌아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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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구해줘! 홈즈’ 캡처
MBC ‘구해줘! 홈즈’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맨 양세형이 과거 아버지를 잃은 시기, 슬픔을 이겨내기 위한 가족들의 노력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3월 7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 243회에서는 양세형, 양세찬 형제와 문세윤이 동두천 신혼집을 찾아나섰다.

이날 동두천 생연동을 찾은 양세형은 이곳이 자신들이 2년간 살았던 아파트임을 밝히곤 "원래 살던 곳이 있었는데 아빠가 돌아가시고 너무 슬퍼서 못 살겠다고 해서 '반대로 가야겠다'고 해서 동두천 반대로 온 게 여기였다"고 뭉클한 사연을 전했다.

최근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 등으로 시집을 낸 양세형은 "내 시집에 나온 것 중 곤충이나 새 나왔을 때 '혹시 아빠가 아닌가' 했던 새가 여기에서 본 새다. 맨날 새 왔던 데 거기다. 엄마가 창틀에 맨날 새가 날아왔단다. 엄마가 그때부터 쌀같은 걸 줬더니 새가 매일 왔단다. 여기서 봤던 그 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양세형은 1985년생으로 만 38세다. 양세형, 양세찬 형제의 아버지는 서울대 출신으로, 도배장이로 일하다 약 10년 전 시한부 판정 6개월 만에 뇌암으로 돌아가셨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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