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그리스 총리 500m 앞에서 러 미사일 폭발

황정현 2024. 3. 7.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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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러시아 미사일이 그리스 총리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만난 지점에서 불과 수백미터 떨어진 곳에서 폭발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신보도에 따르면 두 정상이 있던 우크라이나 오데사로부터 최소 500m 떨어진 곳에서 러시아 미사일이 폭발했습니다.

그리스 총리는 "매우 강렬한 경험"이라고 말했고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는 어디든 상관없이 공격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러시아군이 사전에 첩보를 입수해 공격한 정황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자칫 두 정상이 피해를 입었다면 확전 우려가 커질 수 있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황정현 기자 (sweet@yna.co.kr)

#우크라이나 #러시아 #그리스총리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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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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