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여성의 숙명은 대를 잇는 것...자연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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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다자녀 가구'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출산은 여성의 숙명'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소치 인근 시리우스에서 열린 세계청년축제 폐회식에서 연설에서 "여성의 숙명은 대를 잇는 것이고, 그것은 고유한 자연의 선물"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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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다자녀 가구'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출산은 여성의 숙명'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소치 인근 시리우스에서 열린 세계청년축제 폐회식에서 연설에서 "여성의 숙명은 대를 잇는 것이고, 그것은 고유한 자연의 선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모두 이를 큰 존경심으로 지원한다"며 러시아가 모성과 육아를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또 "출산율 감소가 경제를 포함한 모든 국가 분야에 심각한 문제인 만큼 여성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수년간 감소하고 있는 러시아 출산율에 우려를 표해온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국가 생존을 위해서는 최소 두 명의 자녀를 낳아야 하고, 국가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서는 세 명 이상의 자녀를 낳아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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