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용역 불러 몸싸움 벌인 지식산업센터 관리인들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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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업체를 동원해 집단 몸싸움을 벌인 지식산업센터 전현직 관리인들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남양주 남부경찰서는 경비업 위반 등의 혐의로 지식산업센터 전현직 관리인 2명의 사무실을 6일 각각 압수 수색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17일 오후 11시께 남양주시 다산동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에서 사무실 선점 문제로 용역업체를 불러 집단 몸싸움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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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연합뉴스) 심민규 기자 = 용역업체를 동원해 집단 몸싸움을 벌인 지식산업센터 전현직 관리인들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남양주 남부경찰서는 경비업 위반 등의 혐의로 지식산업센터 전현직 관리인 2명의 사무실을 6일 각각 압수 수색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17일 오후 11시께 남양주시 다산동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에서 사무실 선점 문제로 용역업체를 불러 집단 몸싸움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로 2022년 6월부터 입점을 시작했으며, 한 달 관리비만 1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근 부동산 경기 하락으로 개별상가 입점과 내부 관리 문제로 전현직 관리인들의 갈등이 시작된 것을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압수물에 대해서 분석 중"이라며 "여타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wildbo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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