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레반돕-홀란드-벤제마 다 제쳤다! 비니시우스, 최근 3시즌 UCL 공격포인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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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최근 3시즌 챔피언스리그 공격포인트 1위에 올랐다.
축구 컨텐츠 제작소 'SCORE 90'은 7일(한국시간) 지난 2021-22시즌부터 현재까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선수 5명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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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최근 3시즌 챔피언스리그 공격포인트 1위에 올랐다.
축구 컨텐츠 제작소 'SCORE 90'은 7일(한국시간) 지난 2021-22시즌부터 현재까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선수 5명을 공개했다.
1위는 비니시우스였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2018-19시즌부터 활약한 그는 지난 3시즌 동안 챔피언스리그 30경기에 출전해 14골 15도움을 기록하면서 공격포인트 29개를 만들었고, 2021-22시즌 13경기에 출전하면서 우승을 경험했다. 지난 라이프치히와의 16강 2차전에서 선제골을 넣기도 했다.
뒤를 이어 킬리안 음바페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으로 최근 3시즌 동안 24경기에 출전해 19골 9도움을 올리며 공격포인트 28개에 해당했다. 2016-17시즌부터 PSG에서 뛴 음바페는 8시즌 동안 69경기에서 46골 26도움을 기록했다. 직전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16강 2차전에서 멀티골을 폭발시켰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3위에 위치했다. 21경기에서 20골 4도움을 기록하며 공격포인트 24개에 해당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시절 2011-12시즌부터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했던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뮌헨을 거쳐 바르셀로나까지 13시즌 연속으로 챔피언스리그를 경험했고, 총 117경기에서 93골 26도움을 올렸다. 특히 뮌헨에서 2019-20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15골을 몰아치며 득점왕에 오른 바 있다.
엘링 홀란드가 4위로 뒤를 추격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1시즌, 맨체스터 시티에서 2시즌을 보내며 21경기에서 21골 2도움으로 23개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홀란드는 레드불 잘츠부르크 시절 2019-20시즌 처음 챔피언스리그를 경험했고 6시즌 동안 37경기에서 41골 5도움을 올렸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에서 11경기에 출전해 12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입성하자마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포함한 트레블을 달성했다. 16강 2차전인 코펜하겐전에서 쐐기골로 한 골을 추가했다.
5위는 카림 벤제마였다. 지난 3시즌 동안 22경기에서 19골 3도움을 기록하며 22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벤제마는 지난 시즌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로 향했다. 사실상 2시즌 만에 기록한 공격포인트로, 레알이 우승한 2021-22시즌에는 12경기에서 15골을 넣고 득점왕에 오르며 레알의 우승을 이끈 주역이 되었다. 레알에서 2009-10시즌부터 14시즌을 보낸 그는 챔피언스리그 총 152경기에 출전해 90골 30도움을 기록했고, 5번의 우승을 경험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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