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세' 혜은이, 파격 하의실종 패션…박원숙 "왜 아랫도리 없어?"

차유채 기자 2024. 3. 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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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혜은이가 파격적인 하의 실종 패션을 선보였다.

7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여주한글시장 오일장을 방문한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혜은이가 "쫄바지라서 그렇다"고 해명했으나 박원숙과 안문숙은 "다리가 너무 젓가락 같다", "시장을 꼭 이러고 나오고 싶었냐"고 놀렸다.

결국 혜은이는 펑퍼짐한 바지를 사게 됐고, 박원숙은 "시장 보는 데 집중이 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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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혜은이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방송화면 캡처


가수 혜은이가 파격적인 하의 실종 패션을 선보였다.

7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여주한글시장 오일장을 방문한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원숙은 혜은이의 옷차림을 보고 "너는 일을 하러 나왔는데 왜 윗도리만 있고 아랫도리가 없어?"라고 질문했다.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방송화면 캡처


혜은이가 "쫄바지라서 그렇다"고 해명했으나 박원숙과 안문숙은 "다리가 너무 젓가락 같다", "시장을 꼭 이러고 나오고 싶었냐"고 놀렸다.

혜은이는 굴하지 않고 "이러고 나오고 싶었다"며 당당하게 포즈를 취했다.

하지만 박원숙은 거듭 "아랫도리가 없다. 일할 때 입는 바지 사러 가자. (하의를 입었는지 안 입었는지) 헷갈린다"고 지적했다.

결국 혜은이는 펑퍼짐한 바지를 사게 됐고, 박원숙은 "시장 보는 데 집중이 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은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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