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 정치인 남편과 사별 "낙선 2번 후 스트레스 多"[같이 삽시다][★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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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숙이 남편과 이른 사별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박원숙이 만능 엔터테이너 배우 이숙을 초대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숙은 "과거 혜은이랑 같은 지역구 잠실에 살았다. 전화해서 '한 표 부탁합니다'라고 했을 것"라며 과거 남편이 정치계 인물이라고 언급했다.
이숙은 과거 남편 장례식장에 당시 국회의원이던 최불암이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 영안실로 오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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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박원숙이 만능 엔터테이너 배우 이숙을 초대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박원숙은 과거 이숙의 결혼식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 흑진주 같았다. 그땐 얼굴을 안 건드릴 때였다"라고 했다. 이숙은 "건드린 건 코 밖에 없다. 이목구비보다 마음이 중요한 것"라고 맞대응 했다.
언제부터 혼자됐냐는 질문에는 "30년 정도 됐다"라고 했다. 절친 박원숙은 "싱글 된 이유는 사별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숙은 "과거 혜은이랑 같은 지역구 잠실에 살았다. 전화해서 '한 표 부탁합니다'라고 했을 것"라며 과거 남편이 정치계 인물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2번 낙선 후 갑자기 스트레스로 하늘나라로 가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숙은 과거 남편 장례식장에 당시 국회의원이던 최불암이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 영안실로 오셨다고 했다. 그는 "당시 최불암 선생님과 대화 중에 불현듯이 '실례지만 배지 좀 빌려주세요'라고 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빼준 배지를 남편 영정사진에 놓아두고 "거기서는 국회의원만 되지 말고 대통령 돼서 큰 뜻을 펼쳐라"라고 했다. 그리고 그 후 다시 배지를 줬는데 최불암 선생님이 극구 거부하더라"라며 생각지 못하게 신세를 지게 됐다고 털어놨다.
한편, 최근 근황을 묻는 질문에 이숙은 KBS 주말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종영 이후 각종 행사와 소아암 재단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지내고 있다고 했다. 또 제목은 '열정의 25시'로 주부대학에서 강연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난 주어진 건 뭐든 한다"라며 "미래를 대비하면서 많이 배웠다. 난 배역에 갈증 나는 사람이다. 일을 많이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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