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원 출소 후 후배 돈 빼앗은 10대 실형

김예은 2024. 3. 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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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대전지법 형사6단독은 소년원에서 출소한 뒤에도 후배를 때리고 돈을 빼앗은 혐의로 10대 A 군에게 징역 장기 2년에 단기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 군은 2022년 6월부터 6개월간 후배 두 명에게 18차례에 걸쳐 백만 원 상당을 빼앗고 돈을 빌린 후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A 군이 같은 범죄 전력이 있는데도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김예은 기자 (ye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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