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주는 해결사' 이지아x강기영, 오민석 처단하고 청혼 해피엔딩(종영)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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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주는 해결사' 이지아와 강기영이 해피엔딩을 맞았다.
7일 저녁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12회에서 노울성(오민석)은 전처인 김사라(이지아)를 납치했다.
노율성은 자신이 저지른 범죄가 드러날 위기에 처하자 김사라를 납치했다.
냉동 컨테이너에 김사라를 감금한 노율성은 김사라에게 장부 조작을 직접 했다는 거짓 실토를 하게끔 종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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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끝내주는 해결사’ 이지아와 강기영이 해피엔딩을 맞았다.
7일 저녁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12회에서 노울성(오민석)은 전처인 김사라(이지아)를 납치했다.
노율성은 자신이 저지른 범죄가 드러날 위기에 처하자 김사라를 납치했다. 냉동 컨테이너에 김사라를 감금한 노율성은 김사라에게 장부 조작을 직접 했다는 거짓 실토를 하게끔 종용했다.
하지만 김사라는 노율성의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되려 엄마 박정숙(강애심)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려달라고 했다. 이에 노율성은 자신이 민 것은 맞지만 고의는 아니었다며 살인죄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김사라는 아들 노서윤(정민준)에게 마지막 말을 남겼고, 노율성은 매듭을 풀 수 있는 칼을 던져준 뒤 매정하게 컨테이너 문을 닫았다.
죽음의 고비 직전 김사라는 그동안 행복했던 나날들을 떠올렸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한 순간 동기준(강기영)이 나타나 김사라를 구했다.
김사라가 동기준에게 구출됐다는 걸 모르고 도주하던 노율성은 검찰에게 포위됐다. 김사라는 노율성 앞에 나타나 “다 끝났다. 인정해라”고 했다. 이에 노율성은 “뭘 인정하느냐. 난 잘못한 게 없다”고 끝까지 잡아뗐다.
김사라는 그런 노율성을 발로 찬 뒤 그의 휴대전화를 뺏었다. 그 휴대전화에는 노율성이 박정숙을 밀었다고 자백하는 녹음 파일이 있었다. 이에 김사라는 “끝이 무엇이냐고? 너 같은 인간이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지 못하는 거. 살아남아서 죄 지은 만큼 벌 받는 거. 특히 우리 엄마에게 죽을 때까지 용서 비는 거”라고 말했다.
모든 일을 마무리 지은 뒤 동기준은 김사라에게 “같이 살고 싶으면 어떡하냐”라고 했다. 김사라는 “만약에 그런 기적이 우리에게 일어난다면 다시 하면 되지? 두번째 결혼. 새로운 유통기한 5년짜리”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동기준은 “나 새로운 목표 찾았다. 앞으로 김사라에게 반지 열개 끼워주겠다”고 말한 뒤 김사라에게 프러포즈 반지를 끼워줬다. 이에 김사라는 “오랜만에 파트너 돼보자. 비지니스 파트너 말고 인생 파트너”라면서 동기준의 청혼을 받아들였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끝내주는 해결사’]
끝내주는 해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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