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3’ 정슬, 결승전서 ‘도라지꽃’ 선곡…“어머니 위한 노래” [MK★TV픽]

김현숙 MK스포츠 기자(esther17@mkculture.com) 2024. 3. 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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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3' 정슬이 결승전에서 '도라지꽃'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첫 순서로 나선 정슬은 정수라의 '도라지꽃'을 선곡했다.

중간 점검에 나선 정슬은 노래를 부르다 갑자기 눈물이 나 노래가 중단됐다.

정슬은 "제가 이 곡을 선곡한 이유는 저희 어머니 때문이다. 어머니께서 작년 초에 유방암으로 조금 고생을 하셨다. 저희 가족이 많이 힘들었는데 가삿말 중에 '나는 나는 아프지 않고' 구절이 있는데 거기서 항상 눈물이 터졌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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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3’ 정슬, ‘도라지꽃’ 선택
오늘(7일) 결승전

‘미스트롯3’ 정슬이 결승전에서 ‘도라지꽃’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 결승전에서는 ‘인생곡 미션’으로 경연을 치르는 TOP7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스트롯3’ 정슬이 결승전에서 ‘도라지꽃’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사진 = TV조선 ‘미스트롯3’ 방송 캡처
MC 김성주는 “TOP7이 지금까지 본인에게 가장 큰 영향을 주었던 인생 노래로 마지막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마스터는 한 사람당 100점을 줄 수 있으며, 국민 투표 점수가 50% 반영된다.

첫 순서로 나선 정슬은 정수라의 ‘도라지꽃’을 선곡했다. 중간 점검에 나선 정슬은 노래를 부르다 갑자기 눈물이 나 노래가 중단됐다.

정슬이 ‘미스트롯3’ 결승전 첫 무대를 하게 되었다. 사진 = TV조선 ‘미스트롯3’ 방송 캡처
정슬은 “제가 이 곡을 선곡한 이유는 저희 어머니 때문이다. 어머니께서 작년 초에 유방암으로 조금 고생을 하셨다. 저희 가족이 많이 힘들었는데 가삿말 중에 ‘나는 나는 아프지 않고’ 구절이 있는데 거기서 항상 눈물이 터졌다”라고 밝혔다.

그는 “제가 그때 이 노래를 듣고 마음의 위안을 받았다”고 전했다. 정슬은 담담한 음색으로 노래를 이어갔다.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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