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POINT] 살라 돌아오지만...맨시티전 앞두고도 리버풀은 여전히 '부상 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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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있는데 여전히 리버풀은 부상에 신음 중이다.
리버풀은 11일 오전 12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를 치른다.
리버풀, 맨시티, 아스널 중 우승 팀이 나올 게 분명하다.
리버풀은 맨시티전을 앞두고 스파르타 프라하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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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있는데 여전히 리버풀은 부상에 신음 중이다.
리버풀은 11일 오전 12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를 치른다. 리버풀은 1위에, 맨시티는 2위에 올라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은 3파전이다. 연속 우승을 노리는 맨시티에 리버풀, 아스널이 도전하는 형국이다. 토트넘 훗스퍼, 아스톤 빌라도 도전장을 내밀었는데 27경기 정도를 치른 현재 1~3위와 바로 밑 순위는 차이가 크다. 리버풀, 맨시티, 아스널 중 우승 팀이 나올 게 분명하다.
현재 1위는 리버풀이다. 2위 맨시티, 3위 아스널인데 승점 차이가 1이다. 향후 라운드에 따라 충분히 뒤집힐 수 있고 가장 중요한 건 맞대결 결과다. 리버풀, 맨시티 대결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우승 경쟁에 중요한 기점이 될 수 있는 경기로 평가된다.
리버풀은 분위기가 좋다. 최근 10경기에서 8승 1무 1패다. 아스널에 1-3으로 패한 게 뼈아프긴 해도 4연승을 달리면서 1위를 유지했다. 첼시와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결승에서 승리해 트로피를 획득해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직전 리그 경기인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다윈 누녜스 극장골로 1-0으로 이기기도 했다.
문제는 부상이다. 리버풀은 부상자로 베스트 일레븐을 구성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 지금의 성적을 내고 있는 게 기적이라고 평가된다. 수많은 선수들이 부상을 당한 가운데 맨시티전에 가용할 수 있는 선수는 누구인지 관심이 크다. 리버풀은 맨시티전을 앞두고 스파르타 프라하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를 치른다.
영국 '리버풀 에코'는 리버풀 부상 상황을 조명했는데 살라가 프라하 원정길에 합류할 수 있다는 건 긍정적이었다. 살라는 근육 부상을 당해 빠졌는데 '리버풀 에코'는 "프라하전 스쿼드에 포함됐으며 프라하 원정 경기에서 복귀할 것이다"고 했다. 살라에 이어 노팅엄전 뇌진탕 부상을 당한 유망주 제이든 단스는 맨시티전 복귀할 거라고 했다.
다른 선수들은 모두 미정이었다. 주전 골키퍼 알리송은 4월말 복귀가 유력하다. 퀴민 켈러허가 좋은 선방을 보여주는 건 긍정적이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는 3월말 혹은 4월초에 돌아올 듯하며 스테판 바세티치도 마찬가지다. 정확한 복귀 일자, 경기는 알려지지 않았고 추정하는 상태다.
디오구 조타,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티아고 알칸타라, 조엘 마팁, 벤 도크는 아예 알 수 없다. 리버풀은 당연하게도 부상자들이 최대한 빨리 돌아오기를 바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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