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유행성설사 발생주의보’ 발령…올해 9건

신익환 2024. 3. 7.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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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돼지유행성설사가 잇따르면서 발생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달부터 제3종 법정 가축전염병인 돼지유행성설사가 그동안 발생하지 않았던 제주시 애월읍을 포함해 한림지역 등에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러스성 질병인 돼지유행성설사는 감염 시 구토와 설사 증상을 보이며, 새끼 돼지의 경우 높은 폐사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돼지유행성설사 발생 건수는 한림 5건, 애월 4건 등 모두 9건입니다.

신익환 기자 (si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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