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강기영, 5년 유통기한 '결혼엔딩'…오민석, 母 살인죄 '권선징악' ('끝내주는해결사')[종합]

김준석 2024. 3. 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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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이지아가 어머니를 죽인 오민석을 향해 돌려차기를 먹였고, 강기영과는 5년 짜리 유통기한 이 있는 결혼을 하기로 결심했다.

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에서는 김사라(이지아)와 동기준(강기영)이 함께 노율성(오민석)을 잡았다.

이날 김사라는 한지인(이서안)을 만나 5인회와 관련된 자료를 받았고, 한지인은 "노율성을 코너로 모는데 사용하세요"라고 이야기했다.

김사라는 동기준과 함께 "노율성이 가지고 있는 장부가 무기가 될 거다. 우리 엄마 살인 건으로 빵에 넣을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동기준은 "검은 돈에는 곳간이 필요하다"라고 이야기했고, "일단 박종일의 검은 돈을 쫓다 보면 비밀 장부가 나올 거다"라며 오인회 중 한명인 박종일 기자 뒤를 캐기 시작했다.

또 솔루션 직원들을 이용해 박종일 기자에게 돈가방을 건냈고, 돈가방에는 위치추적기를 심어놨다.

돈가방은 차율이 소유하고 있는 땅 근처에서 멈췄고, 솔루션 직원들은 이 가방을 찾기 위해 바로 떠났다.

돈가방의 위치는 한 마늘 밭이었고, 김사라는 손장미에게 부탁해 굴삭기를 대동하고 땅을 뒤집기 시작했다.

굴삭기로 땅을 파기 시작하자 드럼통에 들어있는 돈이 등장했지만 비자금치고는 작은 돈이 있었다. 이후 동기준과 김사라는 밭 옆에 있는 폐가로 가 비자금 장부를 찾기 시작했다.

김사라는 폐가 가구 밑에서 불법비자금 장부를 발견했다.

노율성은 김사라 손에 비자금장부가 넘어 간 걸 알고 박종일에게 "너 뭔가 있지"라며 그를 추궁했다.

결국 노율성은 비서를 시켜 아들 노서윤(정민준)을 빼돌렸고, 바로 김사라에게 전화를 걸어 "너 그 장부 넘기면 다신 서윤이 못 본다"라고 협박했다.

결국 동기준은 노서윤을 찾기로 했고, 김사라는 노율성을 만나 단판을 짓기로 했다.

김사라는 노율성에게 "쓰레기야 자식을 납치하냐"라고 말했고, 노율성은 "당신은 나한테 그럴 수 있냐"라고 이야기했다.

결국 김사라는 "보험을 참 많이 들어놨더라"라고 말했다.

노율성은 "세상에서 제일 힘 센 사람이 누군지 아냐. 내 치부를 쥔 사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결국 노율성의 전화로 비서는 아들을 데리고 왔지만 노율성은 "장부내려놔라"라고 이야기했다.

결국 아들 때문에 장부를 넘겼고, 아들을 데리고 동기준에 차에 올라탔다.

하지만 김사라가 넘긴 장부는 중간에 있던 내용은 빠진 앞장만 있는 장부였다.

드디어 차율 타운 의혹과 관련해 비자금장부가 뉴스에 나오기 시작했다. 또 동기준과 김사라는 노율성의 비서를 불러 "노율성이 죄를 씌우고 있다"라고 말했다.

노율성의 비서는 화가난 듯 자리를 박차고 나갔고 김사라는 "이제 동 검사님 하산해도 되겠다. 선도 잘 넘고 거짓말도 잘한다"라며 응원했다.

이후 검사가 차율의 압수수색이 시작됐고, 노율성은 비서에게 "거짓말을 해라. 그럼 내가 들어가냐"라고 이야기했다.

또 김사라의 활약으로 차율 타운은 탈락했고 "이제 마음 놓고 엄마 사건을 끝장낼 수 있겠다"라고 환호했다.

노율성의 비서도 증언을 하기로 했고, 동기준은 "노율성이 코너에 몰려서 불안하다. 상대가 너니까"라고 걱정했고, 김사라는 "잘 할게"라고 당부했다.

노율성은 김사라에게 전화를 걸어 만남을 요청했고 "우리집에 일부러 다시 들어온 거냐. 배신감이라는 게 이런 거구나"라고 이야기했다.

노율성은 김사라의 입을 막아 기절시켰고, 그를 납치했다.

노율성은 납치한 김사라를 장롱 속에 묶어 뒀고 "당신이 우리 엄마 죽였지. 어떻게 그럴 수 있냐. 우리 엄마가 얼마나 잘해줬는데"라고 화를 냈고, 노율성은 "잘해줬다고? 그런 사람이 찾아와서 우리 딸 빼달라고 진상을 부리냐"라고 화를 냈다.

노율성은 "'제가 만든 가짜장부 입니다'라고 녹음해라"라고 했지만 김사라는 "우리 엄마 어떻게 죽였냐. 살인자"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때 김사라가 숨긴 녹음기가 떨어졌고 노율성은 "사라야. 아주 도청 전문가가 됐네"라며 녹음기를 밟았다. 이때 밖에서 대기하던 동기준은 "건진 게 없는데 진입하자"라고 김사라를 구출하려했다.

김사라는 자동차 타이어를 펑크내며 시간을 벌기 시작했고 자동차 블랙박스에 자신의 위치를 녹음시키는 기지를 발휘했다.

노율성은 냉동 컨테이너에 김사라를 묶어 뒀고 "나 진짜 당신 사랑했다. 볕 잘 드는 곳에 잘 묻어주라고 할 게"라고 이야기했다.

노율성은 "컨테이너 문이 닫히고 하역 시작할 때까지 5분 남았다"라며 김사라를 압박하기 시작했고, 동기준과 솔루션 직원들은 김사라의 녹음의 힌트로 김사라를 위치를 찾아냈다.

김사라는 "뇌물죄 하나 던 다고 달라질 거 없다. 백 비서 지금 검찰에 출두했다"라고 이야기했고, 노율성은 백비서에게 전화를 했지만 "전 제가 진 죄만 벌 받겠다"라며 전화를 끊었다.

노율성은 "사라야 넌 목숨이 하찮냐. 어차피 그놈 주장이다"라며 김사라를 계속 압박했다.

김사라는 "어차피 저 문 닫히면 끝이 잖아. 말해줘라. 우리 엄마 처음부터 죽일 생각이었냐. 일부러 민 거냐"라고 물었고, 노율성은 "그래 내가 밀었다. 밀긴 밀었는데 실수로 밀었다. 살인 의도 없었다"라고 자백했다.

김사라는 "죽인 거 많네. 떨어트리고 구조하지 않았잖아. 내 소원은 서윤이가 당신 같은 쓰레기가 되지 않는 거다. 꼭 전해줘"라고 마지막 말을 남겼다.

결국 컨테이너 문이 닫혔고, 김사라는 노율성이 마지막으로 건낸 칼로 묶인 손을 풀어내고 탈출을 시도했다. 이때 동기준이 움직이는 컨테이너를 멈추게 한 후 김사라를 찾아냈다.

김사라는 동기준에게 "이번엔 안 오늘 줄 알았다"라며 그를 꼭 끌어 안았다.

노율성은 도주 하던 중 김사라와 검찰에게 포위 당했고, 김사라는 "다 끝났다 인정해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노율성은 "뭘 인정하냐"라며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김사라는 돌려차기로 노율성에게 한방 먹인 후 그의 녹음중이던 휴대전화를 뺏은 후 "이게 자백의 정석이다. 끝이 뭐냐고. 당신같은 인간이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지 못하는 거"라고 이야기했다.

김사라와 동기준 그리고 노서윤은 어머니의 무덤을 찾아갔고, 동기준은 "그때 찾아왔던 동 검사다. 따님과 손주에게 그 빚 다 갚겠다"라고 사과했다.

동기준은 김사라에게 프러포즈를 했지만 김사라는 "더는 싫다. 헤어지자. 딱 5년만 살고 헤어지자. 유통기한 있는 결혼이면 OK"라고 허락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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