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플라스틱 공장 불…대응 1단계 진화

정진규 2024. 3. 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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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오늘 오후 6시 15분쯤, 청주시 내수읍의 한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공장 직원 10여 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관할 소방서의 장비와 인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인력 90여 명과 장비 60여 대로 큰 불길을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청주시는 화재로 유독가스가 유출될 우려가 있다면서 일대 주민과 통행 차량은 외부 공기를 차단해달라는 안전 문자를 보냈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정진규 기자 (jin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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