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아들 김현철 이사장 "어머니 편안히 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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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들인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은 7일 어머니인 손명순 여사의 별세에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정말 편안히 영면하셨다"고 밝혔다.
김 전 대통령은 2011년 결혼 60주년 회혼식에서 인생에서 잘했다고 생각되는 두 가지 중 하나로 "60년 전 손명순 여사를 제 아내로 맞이한 일"을 꼽으며 "김영삼의 오늘이 있음은 제 아내의 한결같은 사랑과 내조 덕택이었다는 것을 고백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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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들인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은 7일 어머니인 손명순 여사의 별세에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정말 편안히 영면하셨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이사장은 "저희 어머니가 오늘 오후 5시39분 숙환으로 돌아가셨다"며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주최로 가족장(5일장)으로 치를 것이며 빈소는 서울대병원장례식장"이라고 설명했다.
손 여사는 평생 야당 정치인의 아내로 김 전 대통령의 건강과 심기를 헌신적으로 지원한 ‘조용한 퍼스트레이디’라는 평가를 받는다. 김 전 대통령은 2011년 결혼 60주년 회혼식에서 인생에서 잘했다고 생각되는 두 가지 중 하나로 “60년 전 손명순 여사를 제 아내로 맞이한 일”을 꼽으며 “김영삼의 오늘이 있음은 제 아내의 한결같은 사랑과 내조 덕택이었다는 것을 고백한다”고 말했다.
유족으로는 김 전 대통령과의 사이에 둔 아들 김 이사장 등 2남 3녀가 있다. 손자인 김인규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실 행정관은 이번 총선에서 부산 서·동구에 출마해 국민의힘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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