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진이만 터져줬어도" 6R 4연패, 벼랑 몰린 패장 권영민의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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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진이랑 타이스가 공격력이 잘 나오지 못한 점이 아쉽죠" 승점을 하나도 따지 못한 채 홈에서 빈 손으로 돌아선 사령탑이 씁쓸한 입을 다셨다.
권 감독은 "레오가 오늘 잘했고, 그것도 있지만 사이드아웃만 잘 돌아간다고 해서 (되는 경기가 아니다)"라며 "하나씩만 수비에서 연결해 반격이 이뤄졌으면, 그런 상황이 많이 있었는데 타이스와 임성진의 공격력이 제대로 나오지 못해 레오를 좀 더 돋보이게 했던 것 같다"고 아쉬운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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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수원, 권수연 기자) "임성진이랑 타이스가 공격력이 잘 나오지 못한 점이 아쉽죠" 승점을 하나도 따지 못한 채 홈에서 빈 손으로 돌아선 사령탑이 씁쓸한 입을 다셨다.
7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OK금융그룹이 한국전력을 세트스코어 3-1(22-25, 25-20, 25-21, 25-20)으로 꺾었다.
승점을 가져오지 못한 한국전력은 47점으로 삼성화재(48점, 4위), 현대캐피탈(47점, 6위) 사이에 껴 상황이 어렵게 됐다.
타이스가 22득점, 서재덕 14득점, 임성진 11득점, 신영석 10득점으로 레오 홀로 45득점을 올린 상대 OK금융그룹보다 득점 분배는 고르게 됐다. 그러나 공격 연결이 빠듯했으며 수비에서도 흔들렸고, 결정적인 순간에 범실로 기세를 내주며 결국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이 날 경기까지 한국전력은 총 4연패를 기록하며 위태로운 상황에 놓였다.
경기 후 패장으로 만난 한국전력 권영민 감독의 얼굴에는 허탈함이 가득했다. 권 감독은 "약한 서브에 사이드아웃이 잘 돌아야했고 리시브가 잘 안됐어도 공격 성공률이 높았어야 했는데 그 점이 어려웠던 경기"라고 패인을 짚었다.
사실상 레오 한 명에게 일방적으로 패배한 경기나 다를 바 없었다.
권 감독은 "레오가 오늘 잘했고, 그것도 있지만 사이드아웃만 잘 돌아간다고 해서 (되는 경기가 아니다)"라며 "하나씩만 수비에서 연결해 반격이 이뤄졌으면, 그런 상황이 많이 있었는데 타이스와 임성진의 공격력이 제대로 나오지 못해 레오를 좀 더 돋보이게 했던 것 같다"고 아쉬운 심경을 토로했다.
4연패를 기록하는 동안 가장 아쉬운 점에 대해서도 권 감독은 임성진과 타이스의 기량이 다 나오지 못한 점을 꼽았다.
그는 "6라운드 들어 공격력이 잘 안된다. (하)승우도 답답해할거고, 임성진이 리시브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가라앉았는데 살아났으면 잘 돌아갔을거다. 또 타이스가 용병으로 해줄 부분이 있는데 아쉽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한편, 한국전력은 오는 13일 홈에서 삼성화재와 만난다. 이후 17일 KB손해보험과의 대결을 끝으로 정규리그를 마친다.
사진=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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