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3시즌 만에 봄 배구 확정…준PO 진출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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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한국전력을 4연패에 빠트리며 '봄 배구'를 확정했다.
OK금융그룹은 7일 경기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도드람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한국전력과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2-25 25-20 25-21 25-20)로 이겼다.
OK금융그룹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것은 2020-21시즌 이후 3시즌 만이다.
OK금융그룹은 1세트에서 레오가 14점을 뽑고도 동료의 지원 부족으로 한국전력에 일격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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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노 감독, 부임 첫 시즌 만에 PS 진출 성과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한국전력을 4연패에 빠트리며 '봄 배구'를 확정했다.
OK금융그룹은 7일 경기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도드람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한국전력과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2-25 25-20 25-21 25-20)로 이겼다.
19승15패(승점 55)가 된 OK금융그룹은 4위 삼성화재(승점 48), 5위 한국전력, 6위 현대캐피탈(이상 승점 47)과 격차를 벌렸다. 남은 두 경기를 모두 패해도 준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다.
OK금융그룹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것은 2020-21시즌 이후 3시즌 만이다. 지난 시즌 종료 후 OK금융그룹의 지휘봉을 잡은 일본 출신의 오기노 마사지 감독은 부임 첫 시즌 만에 팀의 봄 배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OK의 간판 공격수 레오였다. 레오는 공격 성공률 57.97%에 양 팀 통틀어 최다인 45점을 올리는 괴력을 발휘했다. 서브 에이스도 5개나 기록했다.
OK금융그룹은 1세트에서 레오가 14점을 뽑고도 동료의 지원 부족으로 한국전력에 일격을 당했다.
하지만 2세트부터 송희채와 신호진이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흐름을 바꿨다. 레오는 2세트와 3세트에서도 각각 11점을 뽑으며 공격을 주도했다.
반면 한국전력은 3세트에서 범실 7개를 남발하며 자멸, 주도권을 내줬다.
OK금융그룹은 마지막 4세트에서 레오가 범실을 한 개도 기록하지 않으면서 9점을 책임졌다. 여기에 신호진과 송희채가 블로킹 2개씩을 기록하며 한국전력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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