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임신' 오세영, 문지후·박지운과 '같은날 관계'→아빠가 누군지 몰라(세번째 결혼)

이정혁 2024. 3. 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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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아가 윤선우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오세영은 임신을 했는데, 아이 아빠가 문지후인지 박지운인지 모른다.

그러자 왕요한은 그간의 다정의 결정에 대해 강세란을 응징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이해하며, "날 사랑하기 때문에 끌어들이고 싶지 않았던 거죠"라고 했다.

그런데 공교롭게 백상철 왕지훈(박영운 분) 두 사람과 같은 날 관계를 맺는 바람에, 강세란의 아이 아빠가 누구인지 불안에 떨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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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MBC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오승아가 윤선우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오세영은 임신을 했는데, 아이 아빠가 문지후인지 박지운인지 모른다. 같은 날 관계를 맺는, 희대의 상황이 벌어졌던 것.

7일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에서 지하 와인창고에서 왕요한(윤선우 분)은 정다정(오승아 분)을 우연히 만났다.

다급히 자리를 뜨려는 다정의 손을 잡은 왕요한은 "숙부님이 그랬다는 거 알고 날 보호하려는 다정 씨 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팠다. 참 슬픈 일이지만 이번에 확실히 더 숙부님의 민낯을 보게 된 것 같다. 날 보호하려고 애쓰지 말라. 내가 다정 씨 지켜줄 거다"라고 사랑을 드러냈다.

다정도 "요한 씨와 안나를 지키는 일이라면 저도 감수할 수 있어요. 사랑해요"라며 고백했다.

사진 출처=MBC

이어 정다정은 "회장님이 제 딸을 찾으려고 해요. 너무 무서워요. 제 잘못된 선택으로 요한 씨와 안나가 다칠까 봐"라며 두려워했다.

그러자 왕요한은 그간의 다정의 결정에 대해 강세란을 응징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이해하며, "날 사랑하기 때문에 끌어들이고 싶지 않았던 거죠"라고 했다.

이에 정다정은 "기회를 봐서 회장님 손아귀에서 빠져나올 거예요"라고 밝혔다.

한편 다정은 안나가 자신의 친딸임을 들키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소용이 없었다.

백상철(문지후 분)이 유전자 검사 결과 안나가 자신의 딸임을 알게 됐고, 강세란(오세영 분)은 아이를 가지게 됐다.

그런데 공교롭게 백상철 왕지훈(박영운 분) 두 사람과 같은 날 관계를 맺는 바람에, 강세란의 아이 아빠가 누구인지 불안에 떨시 시작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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