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리즈 앞두고 ‘코리안 빅리거’ 조명

정필재 2024. 3. 7.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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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특급' 박찬호와 '빅초이' 최희섭, '핵잠수함' 김병현과 '추추트레인' 추신수(SSG), 여기에 태극마크를 단 미국인 토미 현수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초대형 계약을 맺고 데뷔를 앞둔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까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6명의 한국인 스타를 조명하며 2024시즌 빅리그 개막전인 '서울 시리즈' 알리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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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 박찬호 등 6명 소개
샌디에이고 ‘김하성 다큐’ 공개
‘코리안 특급’ 박찬호와 ‘빅초이’ 최희섭, ‘핵잠수함’ 김병현과 ‘추추트레인’ 추신수(SSG), 여기에 태극마크를 단 미국인 토미 현수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초대형 계약을 맺고 데뷔를 앞둔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까지.
김하성이 서울시리즈 홍보를 위해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고 서울 경복궁을 배경으로 기념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튜브 캡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6명의 한국인 스타를 조명하며 2024시즌 빅리그 개막전인 ‘서울 시리즈’ 알리기에 나섰다. MLB닷컴은 이들 6명이 MLB에 남긴 기록을 세세하게 소개했다. 박찬호는 처음으로 빅리그의 문턱을 넘은 한국인 투수로 17시즌 동안 124승을 거뒀다. 최희섭은 첫 한국인 MLB 타자로 통산 40홈런을 기록했고, 김병현은 한국인 최초로 월드시리즈 정상에 섰다. 추신수는 한국인 처음으로 올스타에 선발된 타자로, 에드먼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통해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단 선수로 각각 소개했다. 마지막엔 이정후가 이름을 올렸다.

서울 시리즈는 20일과 2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가 고척스카이돔에서 개막 맞대결을 펼친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을 앞세운 12분 분량의 다큐멘터리로 서울 시리즈를 홍보했다. 여기에는 김하성의 MLB 진출 과정 등을 살펴본다. 김하성은 서울의 매력을 소개했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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