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아들 김현철 "어머니 손명순 여사, 정말 편안히 영면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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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들인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은 7일 어머니인 손명순 여사가 별세한 것에 대해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정말 편안히 영면하셨다"고 전했다.
그는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주최로 가족장(5일장)으로 치를 것이며 빈소는 서울대병원장례식장"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김 전 대통령은 서울대 3학년, 손 여사는 이화여대 3학년에 재학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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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들인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은 7일 어머니인 손명순 여사가 별세한 것에 대해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정말 편안히 영면하셨다"고 전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희 어머니가 오늘 오후 5시39분 숙환으로 돌아가셨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주최로 가족장(5일장)으로 치를 것이며 빈소는 서울대병원장례식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손 여사는 이날 오후 5시40분쯤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 도중 숨을 거뒀다. 평소 앓던 지병이 원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손 여사는 김 전 대통령의 동반자였다. 두 사람은 동갑내기 부부로 1951년 결혼했다. 당시 김 전 대통령은 서울대 3학년, 손 여사는 이화여대 3학년에 재학 중이었다. 이후 65년을 부부로 함께 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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