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64%ㆍ채소 32%↑' 신선제품 물가 고공행진..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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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보고 돌아와 영수증에 찍힌 가격을 보고 깜짝 놀라는 소비자들, 요즘 많으실 걸로 보입니다.
특히 채소와 과일 등 신선제품들의 물가가 고공행진을 하면서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장을 보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채소 과일 코너에서 한참을 머무릅니다.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물가에 장바구니 사정마저 팍팍해지면서 서민들의 한숨소리는 갈수록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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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장 보고 돌아와 영수증에 찍힌 가격을 보고 깜짝 놀라는 소비자들, 요즘 많으실 걸로 보입니다.
특히 채소와 과일 등 신선제품들의 물가가 고공행진을 하면서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장을 보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채소 과일 코너에서 한참을 머무릅니다.
집어든 물건을 좀처럼 카트에 넣지 못한 채 고심하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 인터뷰 : 정영자 / 광주광역시 동림동
- "많이 비싸죠. 너무 비싸요 물가가. 무조건 그냥 사면 몇십만 원이니까..못 살겠어요."
<cg1>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3.7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1% 상승했습니다.
<cg2>
특히 신선식품들의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과일이 2020년에 비해 64%, 채소가 32%나 오르면서 가계의 부담을 더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농작물 생산 감소의 여파가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이달 말쯤 돼서야 대체 과일 출하와 생산 증가로 신선식품 가격이 정상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싱크 : 노호영 / 농촌경제연구원 원예관측실장
- "3월, 4월 봄철로 접어들면서 일조가 늘어나면 (과채) 출하량 감소 부분이 해결이 되면서 가격은 좀 하락할 것으로 그렇게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물가에 장바구니 사정마저 팍팍해지면서 서민들의 한숨소리는 갈수록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과일 #채소 #물가 #신선제품 #고공행진 #장바구니</cg2></c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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