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송아지를 낳은거지!" 문지후, 이아린이 '친딸'이란 사실에 '만세' 불러(세번째 결혼)

사진 출처=MBC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만세만세! 금송아지를 낳은거지!"

한심한 모자빌런이다. 문지후가 이아린이 친딸이란 사실을 확인했다. 그런데 드림식품 양녀가 될 딸에 빌붙어 한 재산 챙길 생각에나 부풀었다.

7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기획 장재훈/제작 MBC C&I/극본 서현주/연출 이재진, 강태흠) 92회에서 정다정(오승아 분)과 왕요한(윤선우 분)이 집 안에서 몰래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상철은 왕요한이 안나를 입양했을 가능성을 떠올리며 안나가 다정과 자신의 딸이 아닐까 의심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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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세란의 사준에 의해 다정을 미행했던 백상철은 안나가 다정을 '엄마'라고 부르는 것을 목격했다.

이에 안나의 유전자 검사를 맡겼고, 친자가 맞다는 결과에 환호성을 질렀다. 세란을 통해 드림식품 왕제국 회장(전노민 분)이 다정의 딸을 찾아 양녀로 입적시키자고 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친부로서 한 재산 챙길 욕심에 눈이 먼 것.

엄마 한마리 (이칸희 분) 또한 "금송아지를 낳은거지. 아무려면"이라고 같이 만세를 부르는 한심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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