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찬바람 강해져, 반짝 꽃샘추위…내일 출근길 영하권

노수미 2024. 3. 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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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맑은 하늘을 보기가 어려웠습니다.

일부 지역은 눈과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재, 레이더 현황을 보시면 일부 중부와 제주를 중심으로 내리고 있고요.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눈, 비구름이 지난 자리에는 차가운 바람이 밀려들겠습니다.

반짝 꽃샘추위가 찾아올 텐데요.

내일 출근길 서울은 영하권으로 기온이 떨어지겠고요.

한낮 기온 역시, 6도까지 오르는데 그치면서 예년 이맘때보다 바람결이 쌀쌀하겠습니다.

모레는 기온이 더 낮아지면서, 일부 지역은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으니까요.

농작물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또, 밤사이 기온이 낮아지면서 내린 눈과 비가 얼어붙는 지역이 많겠고요.

도로에는 살얼음이 얼겠습니다.

평소보다 차간거리 넉넉하게 유지 하셔야겠고요.

안전운전 해주시길 바랍니다.

이처럼, 바람결은 차가워지지만 내일 하늘 표정은 좋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맑은 하늘이 함께 하겠고요.

오전부터 오후 사이, 제주 산지에는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상 느껴지는 추위는 더 심하니까요.

건강 관리에도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먼바다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내일 바다의 물결은 최고 4m 안팎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도 맑은 하늘이 함께 하겠지만, 영하권 꽃샘추위가 이어지겠고요.

다음주 월요일 남해안과 제주를 시작으로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꽃샘추위 #쌀쌀 #빙판길 #도로살얼음 #눈 #비 #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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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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