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 향년 96세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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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가 향년 96세로 오늘(7일) 별세했습니다.
손 여사는 김 전 대통령 서거 때까지 65년 동안 부부의 연을 이어오며 고락을 함께했고, 김 전 대통령 재임 시절에도 영부인으로서 한정된 역할만 수행하며, 조용한 행보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발인은 오는 11일 오전 8시이며, 손 여사는 국립서울현충원 김 전 대통령 묘역에 합장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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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가 향년 96세로 오늘(7일) 별세했습니다.
서울대병원 측은 손 여사가 오늘 오후 5시 30분쯤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5년 김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9년 만인데, 손 여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 여사는 제14대 김영삼 전 대통령의 배우자로 유족은 김 전 대통령과의 사이에서 둔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 등 2남 3녀가 있습니다.
손 여사는 김 전 대통령 서거 때까지 65년 동안 부부의 연을 이어오며 고락을 함께했고, 김 전 대통령 재임 시절에도 영부인으로서 한정된 역할만 수행하며, 조용한 행보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손 여사의 장례는 5일 동안 가족장으로 치러지고 빈소는 서울대병원에 차려져 내일 오전 9시부터 조문객을 받을 예정입니다.
발인은 오는 11일 오전 8시이며, 손 여사는 국립서울현충원 김 전 대통령 묘역에 합장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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