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배구 OK금융그룹 3년 만에 봄배구…레오 45점 폭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배구 남자부 OK금융그룹이 3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OK금융그룹은 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원정 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1(22-25 25-20 25-21 25-20)로 이겼다.
OK금융그룹은 2020~2021시즌 이후 3년 만에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는다.
레오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OK금융그룹이 1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한국전력은 임성진의 강력한 서브로 세트를 끝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OK금융그룹이 3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OK금융그룹은 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원정 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1(22-25 25-20 25-21 25-20)로 이겼다.
직전 삼성화재전에서 졌던 OK금융그룹은 이날 승리로 19승15패 승점 55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OK금융그룹은 잔여 경기 결과와 다른 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OK금융그룹은 2020~2021시즌 이후 3년 만에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는다.
반면 한국전력은 4연패에 빠졌다. 16승18패 승점 47점에 머문 한국전력은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
OK금융그룹 레오가 백어택 18개와 서브 에이스 5개 포함 45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신호진이 10점, 송희채와 바야르사이한이 각각 8점을 냈다.
한국전력 타이스가 백어택 8개 포함 22점을 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서재덕이 14점, 임성진이 11점, 신영석이 10점을 보탰다.
1세트 초반 레오를 앞세운 OK금융그룹이 근소하게 앞섰다. 홈팀 한국전력은 신영석의 속공과 타이스의 강타로 추격한 뒤 조근호의 속공과 블로킹에 힘입어 경기를 뒤집었다. 레오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OK금융그룹이 1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한국전력은 임성진의 강력한 서브로 세트를 끝냈다.
2세트에도 레오에게 공격을 맡긴 OK금융그룹이 근소하게 앞서 나갔다. 한국전력은 서재덕과 임성진의 득점으로 추격을 시도했다. 한국전력은 1점 차까지 추격했지만 레오가 연속 서브 에이스로 한국전력의 기를 꺾었다. 곽명우가 임성진의 강타를 블로킹하며 세트를 끝냈다.
3세트는 종반까지 접전이 이어졌지만 OK금융그룹이 힘을 좀 더 냈다. 20-20에서 레오가 오픈 공격을 성공시켰고 이어 신호진이 재치 있는 서브로 서브 에이스를 따냈다. 박창성이 이시몬의 공격을 가로막은 OK금융그룹이 세트 포인트에 도달했다. 레오가 강력한 스파이크 서브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4세트 중반 OK금융그룹이 치고 나갔다. 송희채가 서재덕의 백어택을 블로킹했고 바야르사이한의 속공이 적중했다. 한국전력은 19-21까지 추격했지만 임성진의 공격이 밖으로 나가면서 흐름이 끊겼다. 레오는 서브에이스를 2개 연속 성공시키며 경기를 끝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흡연 논란' 옥주현, 이번엔 목에 장침 꽂아 "흔치 않은 일"
- '강남역 여친 살해'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무릎 꿇고 엄벌 탄원(종합)
- [단독]'화천 토막 살인' 軍 장교, 살인 후 피해자인척 보이스톡…미귀가 신고 취소 시도
- 죄수복 입은 김정은 철창 안에…스위스에 걸린 광고
- 한지일, 100억 잃고 기초수급자 "고독사 두려워"
- '연봉 7000만원' 전공의 수련수당…필수의료 유입 실효성 의문
- 축구 경기중 날아온 '돼지머리'…발로 찼다가 부러질 뻔(영상)
- 추성훈 "사람 안 믿는다"…왜?
- 나나, 상의 탈의 후 전신타투 제거…고통에 몸부림
- 장가현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 간섭…신음소리도 물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