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득점 원맨쇼! 봄배구 거머쥔 레오의 괴력...OK금융그룹, 세 시즌만에 P.S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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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이 폭격기 레오의 괴력에 힘입어 세 시즌만에 봄배구에 진출하는 기쁨을 안았다.
7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OK금융그룹이 한국전력을 세트스코어 3-1(22-25, 25-20, 25-21, 25-20)으로 꺾었다.
경기 후반, 레오의 파괴력을 앞세워 순식간에 매치포인트에 닿은 OK금융그룹은 레오의 폭발적인 서브득점으로 25-21, 3세트까지 연달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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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수원, 권수연 기자) OK금융그룹이 폭격기 레오의 괴력에 힘입어 세 시즌만에 봄배구에 진출하는 기쁨을 안았다.
7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OK금융그룹이 한국전력을 세트스코어 3-1(22-25, 25-20, 25-21, 25-20)으로 꺾었다.
이로써 승점 3점을 따내 누적승점 55점을 만든 OK금융그룹은 20-21시즌 이후 세 시즌만에 봄배구로 가는 문을 활짝 열었다. 반면, 승점을 가져오지 못한 한국전력은 47점으로 삼성화재(48점, 4위), 현대캐피탈(47점, 6위) 사이에 껴 상황이 어렵게 됐다.
안산에 온 이후 봄배구에 처음 가게 되는 레오는 이 날 그야말로 폭격기로 활약했다. 이 날 레오는 누적 45득점(공격성공률 57.97%)을 폭발시키며 승리의 기둥으로 우뚝 섰다.
한국전력 선발로는 서재덕, 신영석, 임성진, 타이스, 조근호, 하승우, 료헤이가 출격했다. OK금융그룹은 바야르사이한, 신호진, 레오, 곽명우, 차지환, 부용찬, 박창성이 스타팅 멤버로 올랐다.
1세트 타이스의 강타가 네트를 넘어오는 상대 리시브 실수로 득점하며 경기를 열었다. 상대 주포 레오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초반은 각 팀 주포들이 분발하며 점수차가 엇비슷하게 어깨를 맞댔다. 직후 레오의 터치아웃 득점과 타이스의 연이은 공격범실로 OK금융그룹은 치고 나갈 발판을 얻었다.
하지만 12-12 동점까지 따라간 한국전력은 서재덕의 서브에이스 한 방으로 역전을 이뤄냈다. 조근호의 블로킹까지 보태져 2점 차로 경기를 뒤집었다. 조근호는 필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끌어오며 1세트를 이끌었다.
OK금융그룹은 수비에서 주춤대며 7점을 고스란히 내주다 레오가 분발하며 추격했다. 4점 차의 점수가 다시 20-20 동점이 됐다. 레오는 한 시즌 세트 최다 득점(13득점)을 이 날 1세트에서 경신(14득점, 공격성공률 66.67%)했다. 그러나 매치포인트를 만든 임성진이 막판 서브에이스까지 터뜨리며 25-22, 한국전력이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는 거꾸로 OK금융그룹이 분위기를 끌어갔다. 레오, 송희채, 신호진이 돌아가며 득점한 OK금융그룹이 13점으로 앞섰고, 한국전력이 9점으로 4점 차 밀리는 경기를 치렀다. 경기는 계속해서 4점 차를 유지, 송희채의 퀵오픈 득점이 점수를 더욱 벌렸다.
애먹던 한국전력은 서재덕의 2연속 득점으로 역전의 발판을 다시 한번 마련했다. 임성진의 강타가 코트 끝에 아슬아슬하게 인으로 박히며 17-18, 4점 차를 1점 차까지 잡았다.
그러나 반전은 없었다. OK금융그룹은 21-20으로 앞선 상황, 레오의 폭발적인 서브가 터졌다. 레오가 2연속 서브에이스를 터뜨리자 곽명우가 임성진의 공격을 막아내며 25-20으로 한 세트를 반격했다. 레오는 1~2세트에만 누적 25득점, 공격성공률 60.53%를 기록하며 괴물같은 원맨쇼를 펼쳤다.
한국전력은 클러치 상황에 상대 블로킹에 대고 때리며 연속 실점하는 부분이 뼈아팠다. 임성진의 조급한 범실도 기세를 종종 내줬다. 한국전력은 이시몬의 세트범실이 치명타로 작용했다. 경기 후반, 레오의 파괴력을 앞세워 순식간에 매치포인트에 닿은 OK금융그룹은 레오의 폭발적인 서브득점으로 25-21, 3세트까지 연달아 차지했다.
OK금융그룹은 4세트에도 리드를 이어갔다. 18-15로 앞선 상황에서 송희채가 중요한 결정타를 내주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한국전력 역시 후반부 타이스가 분발하며 추격에 나섰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봄배구를 향한 레오의 힘은 간절했다. 막판 3연속 득점, 이 중 2연속 서브에이스가 방점을 찍었다. 25-20으로 OK금융그룹이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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