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세 혜은이 파격 하의실종 패션에 경악 “왜 아랫도리 없어?”(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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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혜은이의 하의실종(?) 패션에 박원숙이 경악했다.
이날 주민들을 위한 선물을 사러 나서며 박원숙은 문득 혜은이를 향해 "근데 혜은아, 너는 일을 하러 나왔는데 왜 윗도리만 있고 아랫도리가 없어?"라고 지적했다.
혜은이는 "쫄바지인데"라고 해명했지만 박원숙과 안문숙은 "다리 좀 보라. 나무젓가락같다", "시장을 꼭 이러고 나오고 싶었냐"고 타박했고, 급기야 박원숙은 "너 윗도리는 있는데 아랫도리는 없다. 일바지 사러 가자. 헷갈린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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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혜은이의 하의실종(?) 패션에 박원숙이 경악했다.
3월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153회에서는 자매들이 고마웠던 이웃 주민들의 선물을 구매하기 위해 500여 년 전통을 자랑하는 여주한글시장 오일장에 방문했다.
이날 주민들을 위한 선물을 사러 나서며 박원숙은 문득 혜은이를 향해 "근데 혜은아, 너는 일을 하러 나왔는데 왜 윗도리만 있고 아랫도리가 없어?"라고 지적했다.
혜은이는 "쫄바지인데"라고 해명했지만 박원숙과 안문숙은 "다리 좀 보라. 나무젓가락같다", "시장을 꼭 이러고 나오고 싶었냐"고 타박했고, 급기야 박원숙은 "너 윗도리는 있는데 아랫도리는 없다. 일바지 사러 가자. 헷갈린다"고 제안했다.
결국 시장의 바지 파는 곳을 발견한 자매들. 혜은이가 취향대로 초록색 바지를 고르자 안소영은 "검은색을 사야한다. 지금 이 다리를 감추려고 입히는 건데"라고 반박에 나섰다.
이에 검은색 바지로 갈아입고 "이제 마음에 들어?"라고 묻는 혜은이에 박원숙은 "아주 펑퍼짐하네. 아주 시장 보는데 집중이 되네. 난 너 다리 부러진 줄 알았어"라고 너스레 떨며 만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혜은이는 1956년생으로 만 67세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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