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명순 여사 별세…윤 대통령 "국민 모두 고인의 삶을 고맙고 아름답게 기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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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가 향년 95세로 별세한 데 대해 "우리 국민 모두 여사님의 삶을 고맙고 아름답게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손 여사님께서 하늘의 부르심을 받으셨다"며 "보내드리는 마음은 안타깝지만 하늘에서 김영삼 대통령님을 만나 행복하게 계시리라 믿는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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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가 향년 95세로 별세한 데 대해 "우리 국민 모두 여사님의 삶을 고맙고 아름답게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손 여사님께서 하늘의 부르심을 받으셨다"며 "보내드리는 마음은 안타깝지만 하늘에서 김영삼 대통령님을 만나 행복하게 계시리라 믿는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여사님께서는 평생 신실한 믿음을 지키며 소박하고 따듯한 삶을 사셨다"며 "신문 독자투고란까지 챙겨 읽으시며 김영삼 대통령께 민심을 전하셨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정치적 동반자의 역할을 해주셨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행정안전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실무지원단을 편성해 장례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사진=국민의힘 제공, 연합뉴스)
윤나라 기자 invictu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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