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2년 만에 한화 마운드 복귀... 올 청주홈 6경기 배정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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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괴물 투수 류현진이 국내에 복귀한 이후, 자체 연습 게임 선발 투수로 나와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습니다. 앵커>
<인터뷰> 류현진 / 한화이글스 투수 "그냥 힘이 아직 괜찮고, 경쟁력이 있을 때 온 것 같아서 저 스스로 만족하는 것 같아요." 인터뷰>
한화이글스는 올해 청주 경기장에 6경기 정도를 배정할 예정입니다.
류현진의 선발 일정과 맞물리면 청주 팬도 한화에 복귀한 괴물 투수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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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괴물 투수 류현진이 국내에 복귀한 이후, 자체 연습 게임 선발 투수로 나와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습니다.
차세대 에이스 문동주와 맞대결을 펼쳤는데, 송곳 같은 제구력으로 3이닝을 동안 세 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올 시즌 청주구장에는 6경기 정도 배정될 전망입니다.
박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2년까지 한화에서 98승을 달성한 류현진이 12년 만에 대전 경기장 마운드에 섰습니다.
직구와 커브, 체인지업, 커터 등 메이저리그에서 더 정교하게 갈고 닦은 여러 구종으로 동료 선수들을 요리했습니다.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을 찌르는 환상의 제구력도 여전했습니다.
첫 타자부터 삼진을 잡아내는 등 3이닝까지 46개의 공을 던지며 1실점 했습니다.
<기자> 박언
"류현진은 정규시즌 개막일인 오는 23일까지 2주 정도의 시간이 남은 만큼,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습니다."
<인터뷰> 류현진 / 한화이글스 투수
"그냥 힘이 아직 괜찮고, 경쟁력이 있을 때 온 것 같아서 저 스스로 만족하는 것 같아요."
지난해 신인왕이었던 차세대 에이스 문동주는 상대 팀 선발 투수로 나섰습니다.
문동주는 3이닝 동안 최고 148km까지 꽂으며, 무사 1,2루 위기를 넘기는 위기관리 능력을 뽐냈습니다.
한화이글스는 올해 청주 경기장에 6경기 정도를 배정할 예정입니다.
현재 인조잔디와 안전펜스 설치 등 청주시가 시설 개선 작업을 하고 있는데, 이달 말쯤 공사가 끝나면 KBO에서 현장 실사를 나와 경기 운영 여부를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만약 경기가 진행되면 오는 6월과 8월 각각 세 경기씩 치러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류현진의 선발 일정과 맞물리면 청주 팬도 한화에 복귀한 괴물 투수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CJB 박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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