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미술인들의 다채로운 예술세계가 펼쳐진다

이영균 2024. 3. 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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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는 오는 9일부터 4월 28일까지 경북 내에서 활동 중인 23명의 작가를 초대하는 '2024 경북우수작가'전이 솔거미술관 기획1~2실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경주솔거미술관에서 매년 개최되는 우수작가전은 경북 시각예술 분야의 기반을 다지는 전시로써 미래의 경북도 문화관광을 이끌어가는 원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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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솔거미술관 ‘2024 경북우수작가’展 개최
3월 9일부터 4월 28일까지, 기획1~2실서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오는 9일부터 4월 28일까지 경북 내에서 활동 중인 23명의 작가를 초대하는 ‘2024 경북우수작가’전이 솔거미술관 기획1~2실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화(수묵, 서예 포함) 5점, 서양화 9점, 입체(서각, 조각, 공예 포함) 9점 등 총 23점을 선보인다. 
장개원 작가의 서양화 '기억-여행'
경주 솔거미술관은 다양한 장르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 선보임으로써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동시대 경북미술의 현재를 보여준다.

작가와 관람객의 교류의 장이 될 ‘작가와의 만남’은 3월 29일로 예정돼  있다. 

당일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작가들의 작품 설명을 직접 들을 기회가 제공된다.

자세한 일정은 솔거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경주솔거미술관 ‘2024 경북우수작가’展 포스터. 공사 제공
김남일 공사 사장은 “경주솔거미술관에서 매년 개최되는 우수작가전은 경북 시각예술 분야의 기반을 다지는 전시로써 미래의 경북도 문화관광을 이끌어가는 원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솔거미술관은 지역 거점 미술관으로서 경북 미술인들의 창작 의욕 고취 및 경북 미술계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매년 경북에서 활동하는 우수 작가를 다양한 장르별로 선정, 전시회를 열고 있다.

참여작가
 
△한국화 5명(수묵화, 서예) 
 
- 최영조, 서현희, 김복자, 박근노, 변하원 
 
△서양화 9명 
 
- 권오병, 장개원, 김동진, 지승호, 윤명희, 박상현, 최지훈, 엄순정, 김영규
 
△입체 9명(조각, 공예, 서각) 
 
- 도재모, 홍진식, 서석민, 안진영, 정교문, 임휘삼, 홍두현, 이은도, 권오수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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