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조상현 LG 감독, “마레이가 점점 더 좋아질 거다” …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 “공수 밸런스가 좋지 않았다”
손동환 2024. 3. 7. 2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레이가 점점 더 좋아질 거다" (조상현 LG 감독)"공수 밸런스가 좋지 않았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창원 LG는 7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2-59로 꺾었다.
조상현 LG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그런데 한국가스공사의 전력이 100%가 아니었다. 선수들이 경기 중 안일하게 플레이했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열정을 갖고 하자'고 질책했다. 선수들한테 미안하다"고 말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레이가 점점 더 좋아질 거다” (조상현 LG 감독)
“공수 밸런스가 좋지 않았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
창원 LG는 7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2-59로 꺾었다. 이번 시즌 한국가스공사와 맞대결을 4승 2패로 마쳤다. 또, 29승 17패로 2위 수원 KT(29승 16패)를 반 게임 차로 쫓았다.
LG는 경기 시작 후 5분 동안 야투 성공률 25%(2점 : 2/5, 3점 : 0/3)를 기록했다. 기록으로 알 수 있듯, 3점이 들어가지 않았다. 아셈 마레이(202cm, C)가 볼을 잘 빼줘도, 다른 선수들의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LG는 수비와 리바운드로 꿋꿋이 버텼다. 그리고 마레이의 킥 아웃 패스가 점점 빛을 발했다. 또, LG 특유의 속공도 위력을 발휘했다. ‘수비-리바운드-속공’ 3박자를 갖춘 LG는 점점 치고 나갔다.
하지만 LG는 한국가스공사의 존 프레스와 3-2 변형 지역방어에 기민하게 대처하지 못했다. 상대 수비를 공략하지 못한 LG는 치고 나가지 못했다.
그렇지만 LG는 또 한 번 3박자를 보여줬다. ‘수비-리바운드-속공’이었다. 강하게 움직이되, 짜여진 움직임으로 경기를 장악했다. 33-28까지 쫓겼던 경기를 39-28로 바꿀 수 있었다.
39-28로 앞선 LG는 3쿼터부터 확 치고 나갔다. 양홍석(195cm, F)과 이재도(180cm, G) 등이 달아나는 점수를 만든 후, 양준석(181cm, G)이 쐐기 득점. 그리고 저스틴 구탕(188cm, F)이 스틸 후 360도 덩크를 꽂았다. 경기의 끝을 알렸다.
조상현 LG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그런데 한국가스공사의 전력이 100%가 아니었다. 선수들이 경기 중 안일하게 플레이했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열정을 갖고 하자’고 질책했다. 선수들한테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 후 “모든 선수들이 수비와 리바운드를 잘해줬다. 그리고 마레이가 점점 더 좋아질 거다. 다만, 스크린을 더 빨리 나와야 하고, 포스트 침투 동작 역시 빨라져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공수 밸런스가 좋지 않았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
창원 LG는 7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2-59로 꺾었다. 이번 시즌 한국가스공사와 맞대결을 4승 2패로 마쳤다. 또, 29승 17패로 2위 수원 KT(29승 16패)를 반 게임 차로 쫓았다.
LG는 경기 시작 후 5분 동안 야투 성공률 25%(2점 : 2/5, 3점 : 0/3)를 기록했다. 기록으로 알 수 있듯, 3점이 들어가지 않았다. 아셈 마레이(202cm, C)가 볼을 잘 빼줘도, 다른 선수들의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LG는 수비와 리바운드로 꿋꿋이 버텼다. 그리고 마레이의 킥 아웃 패스가 점점 빛을 발했다. 또, LG 특유의 속공도 위력을 발휘했다. ‘수비-리바운드-속공’ 3박자를 갖춘 LG는 점점 치고 나갔다.
하지만 LG는 한국가스공사의 존 프레스와 3-2 변형 지역방어에 기민하게 대처하지 못했다. 상대 수비를 공략하지 못한 LG는 치고 나가지 못했다.
그렇지만 LG는 또 한 번 3박자를 보여줬다. ‘수비-리바운드-속공’이었다. 강하게 움직이되, 짜여진 움직임으로 경기를 장악했다. 33-28까지 쫓겼던 경기를 39-28로 바꿀 수 있었다.
39-28로 앞선 LG는 3쿼터부터 확 치고 나갔다. 양홍석(195cm, F)과 이재도(180cm, G) 등이 달아나는 점수를 만든 후, 양준석(181cm, G)이 쐐기 득점. 그리고 저스틴 구탕(188cm, F)이 스틸 후 360도 덩크를 꽂았다. 경기의 끝을 알렸다.
조상현 LG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그런데 한국가스공사의 전력이 100%가 아니었다. 선수들이 경기 중 안일하게 플레이했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열정을 갖고 하자’고 질책했다. 선수들한테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 후 “모든 선수들이 수비와 리바운드를 잘해줬다. 그리고 마레이가 점점 더 좋아질 거다. 다만, 스크린을 더 빨리 나와야 하고, 포스트 침투 동작 역시 빨라져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LG와 맞대결을 2승 4패로 마무리했다. 또, 20승 고지를 밟지 못했다. 현재 전적은 19승 28패.
앤드류 니콜슨(206cm, F)이 또 한 번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주장이자 수비 핵심 자원인 차바위(190cm, F)도 유니폼을 입지 못했다. 이로 인해, 한국가스공사는 한정된 자원으로 경기를 운영해야 했다.
그래서 한국가스공사는 수비에 더 집중했다. 진흙탕 싸움으로 접전을 유도했다. 그렇지만 LG의 박스 아웃과 속공에 흔들렸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이 타임 아웃으로 LG의 기세를 끊고자 했지만, 한국가스공사는 LG를 좀처럼 넘어서지 못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존 프레스와 3-2 변형 지역방어로 수비 전술을 바꿨다. 수비 변화로 재미를 본 후, 수비에서의 기세를 공격으로 연결했다. 그렇지만 LG의 수비와 공수 전환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 역전 기회를 또 한 번 놓쳤다. 역전 기회를 놓친 한국가스공사는 혹독한 대가를 치렀다. 그 결과는 ‘완패’였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의 부상 여부도 있었지만, 우리가 1쿼터부터 득점을 많이 하지 못했다. 그리고 리바운드를 많이 허용했다. 그게 패인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기는 했다. 그렇지만 리바운드에서 밀렸고, 공수 밸런스가 좋지 않았다. 감독으로서 그런 점을 잘 대처했어야 했다. 내가 그런 점을 놓쳤다”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조상현 LG 감독-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
앤드류 니콜슨(206cm, F)이 또 한 번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주장이자 수비 핵심 자원인 차바위(190cm, F)도 유니폼을 입지 못했다. 이로 인해, 한국가스공사는 한정된 자원으로 경기를 운영해야 했다.
그래서 한국가스공사는 수비에 더 집중했다. 진흙탕 싸움으로 접전을 유도했다. 그렇지만 LG의 박스 아웃과 속공에 흔들렸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이 타임 아웃으로 LG의 기세를 끊고자 했지만, 한국가스공사는 LG를 좀처럼 넘어서지 못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존 프레스와 3-2 변형 지역방어로 수비 전술을 바꿨다. 수비 변화로 재미를 본 후, 수비에서의 기세를 공격으로 연결했다. 그렇지만 LG의 수비와 공수 전환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 역전 기회를 또 한 번 놓쳤다. 역전 기회를 놓친 한국가스공사는 혹독한 대가를 치렀다. 그 결과는 ‘완패’였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의 부상 여부도 있었지만, 우리가 1쿼터부터 득점을 많이 하지 못했다. 그리고 리바운드를 많이 허용했다. 그게 패인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기는 했다. 그렇지만 리바운드에서 밀렸고, 공수 밸런스가 좋지 않았다. 감독으로서 그런 점을 잘 대처했어야 했다. 내가 그런 점을 놓쳤다”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조상현 LG 감독-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바스켓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