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24 날씨] 태국, 한낮 50도 안팎 폭염

최현미 2024. 3. 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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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시작된 태국은 때 이른 폭염이 찾아왔습니다.

태국 기상청의 발표를 보면 현지 시각 7일, 방콕의 낮 기온은 40도까지 올랐고, 촌부리 지역과 푸껫은 50도 안팎까지 치솟았습니다.

지난해에도 폭염 피해가 발생한 태국은 열사병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5월 중순까지 여름이 이어집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1도로 오늘보다 4도 정도 낮겠습니다.

도쿄에는 눈이 오겠습니다.

방콕과 싱가포르는 벼락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뉴델리는 기온의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모스크바의 낮 기온은 영상을 회복하겠고, 비나 눈이 섞여 내리겠습니다.

남미는 비구름의 영향을 받는 곳이 많겠습니다.

지금까지 세계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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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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