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이 더블더블, LG 가스공사 꺾고 4연승 [SS현장]

이웅희 2024. 3. 7. 2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창원 LG가 대구 가스공사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LG는 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가스공사와의 홈경기에서 82–59로 승리하며 시즌 29승(17패)째를 기록했다.

유기상(3점슛 3개, 9점)도 시즌 78개 3점슛 성공으로 LG 구단 역사상 신인 최다 3점슛 기록을 새로 썼다.

가스공사는 LG 수비벽에 막히며 시즌 28패(19승)째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 마레이가 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 | KBL


[스포츠서울 | 창원=이웅희 기자] 창원 LG가 대구 가스공사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LG는 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가스공사와의 홈경기에서 82–59로 승리하며 시즌 29승(17패)째를 기록했다.

아셈 마레이가 21분 30초만 뛰고도 10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이재도는 3점슛 2개 포함 10점 3어시스트를, 양홍석은 12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정희재(7점 3리바운드)와 저스틴 구탕(10점) 등 포워드진도 로테이션 됐다. 유기상(3점슛 3개, 9점)도 시즌 78개 3점슛 성공으로 LG 구단 역사상 신인 최다 3점슛 기록을 새로 썼다.

역시 LG의 압박수비가 빛난 경기다. 재활로 뛰지 못한 김낙현 공백으로 가스공사 앞선은 샘조세프 벨란겔로 버텨야 했다. LG는 이재도, 양준석, 이관희, 유기상을 두루 투입해 벨란겔을 압박했다. 벨란겔이 6점(4어시스트)으로 막히자, 가스공사의 공격은 풀리지 않았다.

벨란겔을 전반 2점으로 묶은 LG는 39-28로 점수차를 벌렸다. 3쿼터에는 리바운드 13-5 우위 속에 이재도, 양홍석, 마레이의 득점포를 앞세워 60-41까지 간격을 벌렸다. 4쿼터 초반 가스공사 이도헌에 3점포를 맞긴 했지만 이후 수비를 정비해 완승을 완성했다.

가스공사는 LG 수비벽에 막히며 시즌 28패(19승)째를 기록했다. 김낙현과 앤드류 니콜슨 없이 LG를 넘기는 어려웠다. 듀반 맥스웰(10점 8리바운드)과 이대헌(14점), 이도헌(3점슛 2개, 11점)이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iaspire@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