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내일부터 꽃샘추위…오전 한때 탁한 공기

KBS 지역국 2024. 3. 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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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 봄 기운이 짙어지나 싶더니, 꽃이 피는 걸 시샘하듯 내일부터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내일 대전의 아침 기온 영하 1도, 주말에는 영하 3도까지 떨어지는 등 꽃샘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여기에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초속 15에서 20미터의 강풍이 불면서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겠습니다.

옷차림 든든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하늘은 맑겠지만, 중국발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오전에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기온 보겠습니다.

아침 기온 논산이 영하 3도, 공주 영하 2도로 오늘보다 2에서 4도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대전이 7도, 세종 8도로 오늘보다 2도 가량 낮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서산이 영하 2도, 한낮에는 천안과 아산이 6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은 서천 영하 1도, 낮 기온은 부여가 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서해중부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고 2.5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요.

추위는 다음주 초부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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