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마지막 빙하 지켜라’ 베네수엘라의 노력
KBS 2024. 3. 7. 20:45
마지막은 베네수엘라 소식입니다.
지구온난화가 불러 온 위기의 풍경.
산악지대에 남은 마지막 빙하를 사수하기 위한 눈물겨운 노력 지금 만나보시죠.
안데스 산악지역, 메리다주 국립공원 내 위치한 훔볼트 빙하, 베네수엘라 환경 당국이 이 빙하를 지키기 위한 '특수 덮개'를 덮을 계획이라고 AFP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강한 태양 광선에 빙하가 노출되지 않도록, 특수 섬유 고분자 소재로 제작했다고 합니다.
베네수엘라 당국은 35조각으로 구성된 이 덮개를 정상 부근까지 옮겼다고 밝혔는데요.
실제로 덮인 상태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베네수엘라의 한 대학 연구팀은 최대 4.5㎢에 달했던 훔볼트 빙하의 면적이 현재 0.02㎢로 쪼그라들었다고 분석했는데요.
연구자들은 앞으로 2년, 길게 잡아도 5년 이내에 훔볼트 빙하가 완전히 사라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 별세
- [단독] ‘출국금지’ 이종섭 내일 호주 출국 예정…공수처 오늘 소환 조사
- “명의도용 확인 어쩌지?” 엠세이퍼 한때 ‘접속 장애’
- 사상 최고 수익률? 웃을 수 없는 국민연금 [뉴스in뉴스]
- 북극 한파에도 겨울 기온 역대 2위…주말 반짝 추위
- 통째로 사라진 조상 무덤…후손도 모르게 ‘파묘’
- 말에 물린 7살 아이…승마체험장은 보험 가입 의무 없어
- “살려주세요” 메모 남긴 섬마을 교사…‘순직 불인정’ 이유는?
- [영상] 류현진 VS 문동주 선발 맞대결…한화 청백전 하이라이트 영상
- [현장영상] “강아지가 갇혔다”…무너진 주택서 반려견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