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아파트 화재로 정전…14시간 만에 복구
성용희 2024. 3. 7. 20:44
[KBS 대전]어젯밤 11시 40분쯤 당진시 채운동의 한 아파트 전기시설에 불이 나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14시간 만에 복구됐습니다.
화재 당시 불은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에 의해 7분 만에 자체 진화됐지만, 전기시설 고장으로 전체 360세대에 전기공급이 끊겨 입주민들이 난방과 가전 제품 이용 등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늦은 밤 불이 나 고장 난 부품을 곧바로 교체하지 못했고, 오늘 오후 2시쯤 복구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성용희 기자 (heest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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