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이기면 9.9배”…KBL 서울삼성-원주DB전 대상 프로토 승부식 게임 발매
프로토 승부식 30회차 대상 경기가 2023-24시즌 KBL 서울삼성-원주DB전으로 선정됐다.
스포츠토토는 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2023-24시즌 KBL 서울삼성(홈)-원주DB(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30회차 게임이 발매 마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토 승부식 30회차 중 서울삼성-원주DB전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는 ▲일반(69번) ▲승5패(70번) ▲핸디캡(71번) ▲언더오버(72번)의 네 가지 방식으로 즐길 수 있으며, 해당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 전인 7일(목) 오후 6시 50분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7일 현재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 기공지된 일반(69번) 게임의 배당률과 승리 확률은 원주DB 승리(1.07배/82.2%), 서울삼성 승리(4.96배/17.7%) 였다.
양팀의 5점 차 이내 승부까지 고려해야 하는 승5패 게임도 원주DB 승리(1.28배/68.8%)의 승리 확률이 가장 높았고, 양팀의 5점 차 이내 접전 승부(3.75배/23.5%)와 서울삼성의 승리(9.90배/8.9%) 항목이 그 뒤를 이었다.
이번 대상게임에서 양팀의 배당이 극적으로 갈리는 것은 현재 리그 순위와 맞대결 전적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원주는 7일 현재 리그 선두(35승10패)에 올라있고, 반대로 삼성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최하위인 10위(10승35패)에 주저앉아 있다.
양팀은 이번 시즌에만 총 5차례 만났지만, 경기 결과는 모두 원주의 승리로 돌아갔다. 각 라운드 맞대결 결과는 1라운드(94-58), 2라운드(102-73), 3라운드(91-67), 4라운드(73-87), 5라운드(73-108)였다.
양팀의 객관적인 전력차로 인해 일반과 승5패 게임이 베팅이 부담스럽다면, 핸디캡(71번)과 언더오버(72번) 게임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핸디캡은 서울삼성에게 +10.5점의 기준점이 주어졌다. 따라서 이 조건에서는 원주가 승리하려면, 삼성보다 11점 이상을 득점해야 한다. 언더오버는 기준점을 중심으로 양팀 총 득점의 합이 높은지(오버), 낮은지(언더)를 선택하면 되는 게임이다. 언더오버의 기준값으로는 169.5점이 주어졌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2023-24시즌 KBL 경기를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의 다양한 게임들이 발매 마감을 앞두고 있다”며 “한 개의 대상경기에서는 일반, 승5패, 핸디캡, 언더오버 중 한 가지만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배당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른 게임을 조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24시즌 KBL 서울삼성(홈)-원주DB(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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